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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산티아고-포르투갈] 마드리드에서 사리아로 간단히 역안에 있는 서브웨이에서 아침식사를 했다모닝 스크럼블 + 아메리카노 = 4유로 한국돈으로 5600원(한국보다 더 싼거같다) principe pio역에서 차마르틴역 가는 표를 끊으려고 했는데 렌페 기계밖에 안보였다그래서 근처에 시큐리티 조끼입은 아저씨한테 물어보러  익스큐즈미 하면서 갔는데 허공을 응시하며 나를 지나쳐 다른곳으로 갔다(  40~50 스페인 남성이 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페인 아저씨한테 편견생겼지만 오피셜하게 일하는 사람이라 인종차별 안할 줄 알았는데 ㅎㅎ화가 나기보단 황당했다 왜 저래...주위를 둘러보니 아래쪽에 일반 서브웨이 티켓끊는 기계가 있어서 바로 끊음 ㅋ 렌페타러 차마르틴 역으로 고고 차마르틴역에 내리면 바로 렌페 타는 표지판이 있을 줄 알았는데 한국만큼 친..
첫째날 [산티아고-포르투갈] 마드리드 아침에 못 일어날까봐 밤 새기로 했다집에 있으려니 심난해서 새벽 2시에 인천공항 도착이미 인천공항에서 노숙한 전적이 있기에 무섭지 않았다요즘 생각이 많아져서 바로 실행하지 않으면 영영 못 떠날 것 같아서 일단 편도 티켓을 끊었다(그래서 일정도 반만 계획했다 ㅎ  ) [대충 짐싸서 4.4키로 ㅋㅋㅋ]but...중국동방항공은 셀프체크인이 안된댄다(국내항공사만됨)출국장 밖에 있다가  5시에 카운터 연다고해서 그때 들어갔다 (동방항공카운터 오픈시간은 5시이므로 기대하지말고 푹자기로...) 29번게이트 근처 샤워실 도착!이제 수건은 제공 안하고 바디워시만 제공된다 그래도 무료 샤워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너무 좋다!!!상해 푸동 공항 환승이었는데 찾아봤을때처럼 건강관련 출입국기록? 같은건 쓰지않고 그냥 패스해서..
화가의 비망록 (feat. 박노수 미술관) 내부 사진은 찍을 수 없었다 여행을 선호하지 않는 화가와 여행을 선호하는 관람객의 만남. 나도 서촌 북한산 아래 나무로 둘러쌓인 곳에 산다면. 발걸음을 조금 옮기면 인왕산이 나오는 집에 산다면. 여행을 그만 두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